정말 총체적인 난국이 아닐 수 없다. 2002년 이후, 대표팀 감독은 그야말로 제대로 성과를 이룬 지도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말 그대로 대표팀 감독의 잔혹사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제5차 기술위원회를 열고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의 경질을 확정, 발표했다. 또한 슈틸리케를 데리고 온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책임을 통감, 자진 사퇴했다. ▲ 공식발표를 하고 있는 이용수 前 기술위원장 (출처:MBN ) ■ 대한축구협회의 구성원부터 모조리 바꿔야... 말이 좋아 축구계 원로이고 축구 전문가이지, 사실상 그들은 선수 시절 제대로 이름 한번 떨쳐보지 못한 선수 출신들이다. 무엇보다 세계 축구의 흐름과 방식조차 모르니 제대로 보는 것조차 못하는 허수아비들 뿐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역사는... 흔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을 놓고 하는 말이 있다. "독이 든 성배". 잘해야 본전이고 못하면 평생 들을 욕과 비난을 한번에 듣게 되는 오묘한 자리이다 보니 생겨난 말이다. 국내파 감독들이 맡아오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직은 1994년 러시아 출신의 감독 "비쇼베츠"가 맡으면서 첫 외국인 감독이 되었었다. 하지만 아시아 호랑이라 불리우던 한국의 자존심에 러시아 출신 감독의 말 따윈 그리 중요하지 않았고, 비쇼베츠 감독은 1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16 경기를 지휘하곤 사임했다. ( 당시 성적 8승4무4패 ) 그 뒤 대한축구협회는 또 정신 못 차리고 2000년까지 줄곧 국내파 감독들에게 감독직을 내주었지만 성과는 커녕, 이렇다 할 발전조차 하지 못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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