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여자 친구와 극장을 방문, 신작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한국에 들어와 처음 가보는 극장인지라 어색하면서도 감회가 새로웠다. 결제를 하면서도 "오~ 관람비가 뭐 이리 적게 들어? "라며 좋아했는데 여자 친구의 말에 의하면 수요일은 문화의 밤이라 할인이 적용된다고 한다. 뭐 어쨋든 저렴하게 영화도 보고 좋았었다. ^^;;; 기가 막히도록 재미가 있긴 않았지만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던 영화 프리즌 THE PRISON.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인해 수감 된 시점에서 개봉 된 이 영화는 마치 그녀들을 연상케 했다. 그래서인지 초반부터 영화는 재미있었다. 감옥에서 세상을 조종하는 사람들이라....신선한 소재이긴 분명했다. 기자였던 친형의 의문사. 그리고 그 사건을 조사 하게 된 동생. 유건(김래원)은 비..
영화를 말한다
2017. 4. 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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