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새롭게 방영한 드라마가 있다. 토,일에 방영하는 주말 드라마이다. 대개 주말에는 가볍고 코믹적인 드라마를 보고 싶으나, 이 드라마는 좀 다르다. 어쩌면 그 자체도 색다른 것일지 모르겠다. 는 경찰 조직을 그린 이야기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일선 지구대의 이야기이다. 드라마 중 등장하는 장소 "홍일지구대"는 전국에서 가장 바쁜 지구대로 등장한다. 실제 지구대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니 아마 H대 인근 지구대가 아닐까 싶다. 기존 경찰 드라마는 대개 사건 위주, 형사들 위주였지만 는 가장 말단 등급인 순경을 소재로 한다. 나 역시도 드라마를 보기 전까지는 순경은 그저 순찰만 돌고 사건 현장의 경계만 서는 등의 역할만 하는 줄 알았는데, 정말 다양한 일을 해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따지고 보면 ..
※ 본 포스팅에 사용 된 이미지는 모두 Daum 출처입니다. 교도소를 다룬 드라마? 아마 드라마 사상 최초로 교도소 내의 생활을 그린 드라마가 아닐까 한다. 물론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도 잠깐 교도소를 배경으로 하긴 했었지만 드라마의 주 활동 무대가 교도소 내부인 것은 이번이 최초일 것이다. < 슬기로운 감빵생활 >은 TVN에서 매주 수,목에 방영되며 총 16부작으로 된 드라마이다. 현재 12회까지 방영되었다. 물론 처음부터 교도소 내부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노력파 야구선수인 김제혁. 선수로는 국내 최고의 투수이지만 그 외의 일상은 바보에 가까운 인물. 그는 어느 날 여동생 집에 들렀다가 여동생을 강간하려고 한 범죄자와 마주한다. 추격 끝에 범인과 격투를 벌이게 되지만 오히려 죽음의 위기에 몰리게 되고..
※ 본 포스팅에 적용 된 이미지는 TVN홈페이지 드라마 출처입니다. 많은 의학 드라마가 있었고 또 흥행에도 성공했었다. 하지만 한의학을 주제로 하고 또 양학과의 조합을 그려낸 드라마는 처음이 아니였나 싶다.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하여 극화한 은 김남길, 김아중 주연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해주었다. 허임 (許任). 당시 조선의 의약과 백성들의 치료를 담당하던 혜민서(惠民署)의 참봉이 그의 직급이다. 천민 출신으로 어려서 부모의 죽음을 경험한 허임은 한 의원에게 침술을 전수받아 의원이 되었다. 하루에도 수 백명의 백성들의 질병을 봐주었지만 정작 그에게는 커다란 야망이 있었다. 바로 "궁궐 입성"이었던 것. 워낙 침술로 유명하여 양반가에서는 이미 명의로 소문난 그였지만 이상하게도 궁궐 입성은 하늘의 별따기였다..
※ 본 포스팅에 사용 된 이미지는 모두 방송 캡처 및 Daum 출처입니다. 모처럼 흥미있는 드라마를 발견했다. 물론 최대한 본방사수이지만 말이다. OCN에서 토,일요일에 방영하는 [구해줘]가 그것이다. 본격사이비 스릴러라는 슬로건에 맞게 이 드라마는 "구선원"이라는 사이비 종교를 주 소재로 다루고 있다. 물론 지금 6회까지 방영되었지만 아직까진 별 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내용이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 기대~ ^^;;; [ 5화까지의 줄거리 ] 이야기는 주인공인 "상미"(서예지)"네 가족이 트럭을 타고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고물이 다 된 트럭을 타고 어두운 밤길을 달리는 가족. 도착지인 무지군에 다 도달했을 무렵, 차량이 펑크나고 만다. 비는 내리고 시간이..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모두 Daum 출처입니다. 최강 배달꾼. 처음에는 배달로 어떤 입지적인 인물로 성장한 인물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겠거니 생각했다. 더불어 시작부터 엽기적인 만남, 그리고 엮이는 등장인물들, 27세의 나이에 배경은 비밀로 된 올바른 청년(?) 딱히 어떤 신념이나 비전을 가진 것 같지도 않은데, 오로지 "정의" 하나만 가지고 배달에 몰두한다는 설정은 사실 받아들이기 너무나 어려웠다. 과거 1990년대에나 통할 법한 설득력을 가진 이 드라마는 그렇게 다가왔다. ◆ 비현실적인 캐릭터 설정은 기존 드라마의 제작기법과 너무나 동일 채수빈이 연기한 "이단아"역은 사실 현 시대에 가장 적합한, 그리고 공감가는 캐릭터이다. 이단아는 "여성이라서"가 아닌 "희망없는 이 나라를 뜨기 위해"라는..
▲ MBC 토,일 오후 10:00~ ( 50부작, 2017.05.13~ ) 새로운 MBC 주말 드라마가 시작됐다. [도둑놈,도둑님]이라는 드라마가 그것이다. 지현우 / 서현 / 김현우 / 임주은 등이 주연으로 안길강,김정태도 등장한다. 제목으로만 보면 의적 홍길동이나 영화 도둑놈들처럼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범죄자들이 단합해 도둑질을 하는 그런 내용으로 보이지만, 사실 기존의 권력형 비리에 맞서는 그런 내용이다. 소재로만 본다면 진부한 소재. ▲ 6회 초반까지 이어지는 지루한 전개 대충 내용을 보자면 이러하다. 일제강점기 시절 약탈,도굴되어 밀반출되던 문화재와 각종 보석,금괴 등을 의열단이 중간에 되찾게 되고, 내부 분열로 인해 빼앗길 것을 우려한 의열단장 백산 장군이 이를 은밀히 숨겨두고는 지도에 위치..
※ 본 포스팅에 사용 된 이미지는 Daum 출처입니다. ▲ SBS 월,화 오후 10:00 ( 2017.05.29~ ) SBS에서 새로운 사극이 방영되었다. 이름하야 [엽기적인 그녀].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모티브로 한 이 드라마는 시대 배경을 조선으로 한 퓨전 사극이다. 남자 주인공은 주원, 여주인공은 오연서가 맡았으며 주원은 입대를 앞두고 촬영한 마지막 드라마라고 한다. 현재까지의 평균 시청률은 약 8%대. 오연서는 정말 미스 캐스팅인가? 흥행에 성공을 거둔 영화를 모티브로 하다보니 자연스레 여주인공 오연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한 전지현은 그야말로 당시 시대의 아이콘으로 급부상 할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드라마 몇 편과 ..
※ 본 포스팅에 사용 된 이미지는 Daum 출처입니다. - 저작권 및 초상권을 침해할 목적은 전혀 없으며, 오로지 옛 드라마를 소개할 목적의 사용임을 밝힙니다. 1999년 KBS에서 아주 독특한 재연 드라마가 첫 방영되었었다. [부부클리닉사랑과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이 드라마는 순식간에 금요일 밤 주부들은 물론 시청자들은 TV앞으로 불러 모았다. 세상에는 가장 재미있는 것이 "싸움구경","불구경","남의집 부부싸움"이라 하는데, 대놓고 부부간의 문제를 TV에서 재연해 방영해주니 재미가 없을 리 만무했다. 더불어 매회 시청자 제보나 사연을 받아 다른 에피소드를 방영했으니 그야말로 인기는 보장 되었던 셈이다. ▲ 사랑과 전쟁 시즌1 / KBS / 1999.10~2009.04 종영 ▲ 사랑과 전쟁 시즌2..
※ 본 포스팅에 사용 된 이미지는 Daum 출처입니다. 슈퍼걸의 역사는 꽤 깊다. 슈퍼맨과 똑같은 복장을 하고 있지만 왠지 "슈퍼걸"이라 하면 조금은 기분 좋은 상상을 하게 되는 게 아마 전 세계 남성들의 공통점이 아닐까 한다. 미드 [슈퍼걸] 역시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상당히 히트작이다. 내가 처음 [슈퍼걸]이란 존재를 알게 된 건, 초등학생 시절 토요명화라는 TV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당시 토요일 밤 9시쯤 KBS2 TV에서 해주던 외화 프로그램이었는데, 그때 [슈퍼걸]이라는 영화를 해주었다. 당시 여주인공은 "헬렌 슬레이터"로 지금은 할머니가 된 분이지만 당시에는 남성들 가슴에 불을 훨훨 지핀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쯤 비디오로 다시 출시되었지만 업주들과 손님들의 냉대 속에 전량..
중국, 북한, 대함민국의 공통점은? 아마도 모두 일제에 의해 큰 피해를 보았던 국가들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정권에 의해 지배되는 나라라는 것이다. 중국은 사회주의적 민주주의로 여타의 민주주의 국가와 동일한 재산 인정, 표현의 자유 등이 보장되지만 국가의 정책이나 방침에 따라 언론과 사회 행동에 제약 등 통제가 가능하다. 이는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이다. 북한은 오로지 군부 정권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고 통제된다는 점이 다르다. 그렇다면 중국과 북한은 공통적인데, 대한민국만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과거 청산"이다. 중국과 북한에서는 친일파, 그 후손이라면 절대로 당적을 가질 수도 출세할 수도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명예보다는 친일의 후손이 더 정재계에서 성공할 수 있다.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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