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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실 국정 농단, 박근혜 비리로 얼룩졌고 또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던 정치계가 이제야 좀 잠잠해질 때가 된 것 같다.

나라 빚이 1,400조를 넘어섰고 물가와 주택난, 고용 불안이 장기화 되면서 국민들의 삶은 갈수록 구렁텅이에 빠지는데도 정치권의 당파 싸움과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 싸움은 연일 계속 되고 있었다.

삼포니, N포니...각종 신조어가 등장하는데도 정치인들의 시선은 국민보단 자신들, 그리고 당익에 가 있었다.

그만큼 대한민국은 정치, 재계 모두가 썩어있다.

 

 

 

제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 문재인 당선자

 

 

2017년 5월 9일. 대한민국 대통령이 새로이 선출되었다.

무능과 변명으로 일관했던 18대 박근혜가 물러난 지 약 두달 만의 일이었다. ( 박근혜는 지난 3월 10일에 파면됨 )

문재인 대통령은 변호사 출신으로 기록상에서 유일하게 (예)병장 출신의 대통령이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군 복무 출신의 대통령이 10년만이라 하니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실과 또 국방의 의무가 국민 4대 의무 중 하나임을 볼 때 이런 말들은 참 씁쓸한 일이기도 하다.

 

당선 전부터 이미 "대통령이 확실시 되는 후보자"로 언론에서도 대서특필됐었기에 사실 이번 대선은 그리 큰 재미는 없었다.

더불어 2번 홍준표 후보와의 접전을 예상하는 국민들도 있었지만 엄청난 표 차이를 보이며 사실상 독주 체계를 이어나갔다.

다시 한번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드린다.

 

 

첫째. 국민과 나라를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대통령이 되어주시길

 

 

누구나 삶은 힘들고 고단할 것이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2030세대들의 삶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한창 패기와 도전 정신, 그리고 산업 현장의 일선에서 일에 몰두해야 할 이들이,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원동 기둥이 되어야 할 이들의 자리는 너무나 미약하기만 하다.

 

특히 청년과 중년에도 끼지 못하는 30대들은 아무런 국가적 혜택이나 제도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

일자리는 없고 물가와 세금은 뛰고....주택 마련은 이미 로또 수준이 되어버린 지 오래.

그러다 보니 30대 중반이 넘어서고도 결혼을 못하는 이들이 넘쳐나고 있다. 자기 한 몸 건사하기도 벅찬데 가정을 꾸리는 것은 그야말로 언감생심 [] 일테니 말이다.

 

그 동안 역대 대통령 후보자들과 대통령 당선자들은 늘 말했다.

자신이 바꾸겠다, 내가 해내겠다고 말이다. 하지만 정작 당선이 되면 그들이 하는 일은 국민보단 자신, 나라보단 자신의 측근을 위해 일을 했고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왔었다.

 

나라 경제가 힘들어지면 정부와 공공기관이 나서서 절약하기 보단 국민들에게 절약을 강조했고 세금을 걷어댔다.

복지는 낭비되는 혈세를 절약해 하기 보다는 새로이 걷어 낸 돈으로 했고 그나마도 흐지부지 써대다 돈 떨어지면 폐지되기 일쑤였다.

몇 십년이 지나도 정치인들의 마인드와 인식은 바뀌지 않은 채...국민의 희생만을 바라 온 것이 대한민국이었다.

 

19대 대통령은 사사로이 가족과 당보다는 "국민과 나라를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둘째. 청렴결백한 대통령이 되어주시길

 

 

 

 

나라의 일꾼이라는 대통령은 사실 주인인 국민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었다.

1,000만원이 넘는 월급, 전용기, 면책권, 전용 요리사, 관리인 등 차라리 일꾼이 되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18대 대통령 중 비리와 부패에 얼룩지지 않은 대통령이 없을 정도였다. 혹자들은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이 깨끗하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 분 역시 어쨋든 스스로의 생을 마감하시면서 사건을 일단락 시킨 분이 되셨다. ( 고인을 폄하, 모욕하자는 발언이 아닙니다. )

자신을 깨끗, 청렴할 것이라던 역대 모든 대통령들은 자신 또는 가족, 친인척 들이 비리와 연루되면서 모두 엄청난 금액의 돈을 횡령, 비자금으로 감추기도 했다. 그리고 일이 터질 때마다 형식적인 사과문을 읽으며 송구하다는 말 뿐이었다.

지금 전두환씨만 보아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수천 억대의 비자금을 해먹고도 지금은 대대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에겐 법을 지키고 세금을 잘 내라고만 하니 어이가 없을 뿐이다.

 

국민에게만 국민의 책임, 의무를 강조하지 말고, 대톨령 스스로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대통령이 되어 주세요.

 

 

 

 

§ 이제는 또 다른 비난과 폄하보다는 믿고 지켜 볼 때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청와대

 

 

 

홍준표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일찍이 패배를 인정하고 돌아섰지만 일부 당원들은 "개표를 믿기 어렵다."라며 또 문제를 제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 된 행동이다. 내 이웃이, 내 형제가, 내 가족이...그리고 어딘가에 살고 있는 국민들 대다수가 지지를 보내고 표를 행사해 선출 된 대통령이다.

 

그의 아들이, 그의 언제적 행동을 트집잡고 비난하기 보다 지금은 어지러운 정국을 수습하고 나라의 기강과 근본을 제대로 세울 수 있도록 믿고 지켜보는 것이 또한 국민의 역할이기도 하다.

나라의 온 에너지를 바로 잡는데 써야 할 시기에 그것을 또 소진시키는 문제를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본다.

 

19대 대통령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켰는지,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는 이제 두고 보면 알 일이다.

그리고 잘못하고 못했다면 그때 처벌을 결정해도 되는 일이다.

지금 국민 모두는 많이 지쳐있고 또 정치계에 불신이 팽배해있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대통령 뿐이다.

대통령은 개인의 명예를 위해 선출해주는 것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잘 아시고 또 잘 하시겠지만...국민의 바람을 잘 헤아려주는 대통령이 되시길 간절히 소원해본다.

 

다시 한번 19대 대통령에 선출 되신 점, 축하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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