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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 개인 정보를 알고 있다면?

누군가에게 남들에게 말하지 않은 비밀이 유출됐다면...정말 눈 앞이 캄캄할 것이다.

합법적인 금액을 내고 가입했는데 내 정보가 새어나갔다면 말이다.

 

 

 

대한민국 1등 숙박앱이라는 "여기어때" 이벤트 모습

 

 

 

 

한국은 인터넷 환경이 매우 발달 된 나라이다. 이는 세계인들도 놀랄 정도니까 말이다.

하지만 좁은 국토 면적을 놓고 보면 사실 당연한 결과이고 그리 놀라랄만한 일은 아니다. 아무리 빠른 인터넷 환경이라도 한국 내에서 외국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하다 보면 사실 빠른 건 아니니까. 결국 자국내의 환경만 빠른 것이다.

 

한국은 늘 IT강국이라 자부해왔다.

하지만 내막은 그저 PC보급율과 인터넷이 빠른 것일 뿐, 실상 IT기술력이 세계 최강은 아니라는 점이다.

중국, 북한, 유럽 해커 집단의 훈련장이라는 오명이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사이트 가입 시마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라고 하지만 정작 그 정보를 지키려는 노력은 없다. 그저 "해커가 와서 뚫은 것 뿐"이라는 말이 전부이고 이는 어쩔 수 없이 고객들이 감수해야 하는 일일 뿐이라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수 많은 정부 기관, 기업, 금융기관이 정보 유출 사고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정보 보안에 힘써야 한다." 등의 말만 많았지, 정작 제도와 시스템에 대한 개선은 오리무중이다.

결국 손해를 보는 건 고객 뿐, 기업은 그리 피해를 보지 않는다.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문자에 시달리는 고객들, 고객은 무슨 죄인가?

 

 

 

 

무조건 고객 탓, 기업은 해킹에 당한 피해자?

 

 

사실 인터넷만 조금 검색해봐도, 그 곳에 가서 길만 좀 지나가봐도 숙박업소는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 귀찮을 뿐이지, 찾기 어려운 건 아니다. 하지만 앱 개발사들은 "편의성, 빠른 검색"만 강조하며 자신들이 개발한 어플을 설치,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그렇게 수집한 정보는? 그냥 뭐 나중에 폐업할 때, 또는 어둠의 경로로 팔아서 챙길 수 있는 부가 수입원인 것이다.

정보를 지켜야 할 의무도, 책임도 그들에겐 없다. 그냥 고객 탓이니까.

 

기업이나 제조사는 자사의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경우, 이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해야 하고 이를 지켜야 한다.

그래서 고객은 돈을 내고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기업들은 "회사가 지켜야 할 덕목따윈 개나 줘버려"이다.

회사는 설령 고객 정보를 유출하고, 급여를 못 줘도 어쩔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라는 안일한 인식이 팽배하다.

개인(고객)은 면접에 늦어서도, 준비를 안해서도 안된다. 그게 한국이 말하는 기업과 개인이다.

 

이런 나라에서 투표만 한다고 미래가 바뀐다는 발상은 그야말로 바보들의 하품일 뿐이다.

정치인이, 기업가가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투표는 백날 해봐야 달라지지 않는다. 사고치는 놈들만 바뀔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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