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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귀국, 배구협회에서 단체로 환영인사를 나왔다고 한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인터넷 검색 )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가 40년만에 메달 도전에 나섰지만, 안타깝게도 8강이라는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사실 8강도 훌륭한 성적이지만 여자 국가 대표팀은 여론의 질타를 맞았다고 한다.

특히 박정아 선수는 예상 밖의 부진으로 그 비난의 정점에 서기도 했다. 스포츠 선수가 어떻게 매일, 매 경기마다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까? 물론 4강 탈락은 아쉽지만 그렇다고 경기에서 진 선수보다 마음 아플까 싶다.

 

 

 

 

배구협회 부실지원 논란 불거져...배구계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그럼 알면서도 못 고쳤다는 말인가?

 

 

 

▲ 돈 좀 들어보이는 대한배구협회 사옥

 

 

 

논란의 시작은 국가대표 여 선수의 SNS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해당 선수가 직접 작성한 게 아니라, 배구 업계 관계자가 작성했다고 한다. 누가 작성했는지는 사실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진짜인가, 아닌가"에 있으므로...

 

SNS에 따르면... "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그 날 저녁 포상이라고 간 식당이 김치찌개 집이었다. 김치찌개가 우습다는 뜻은 아니지만...결국 연경 언니가 자비로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간 건 이미 유명한 일화다."라며 배구 협회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 대한 보상이나 처우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음을 시사했다.

 

더불어 수 백억을 투입해 무리한 사옥 건립, 여자팀보다 성적이 낮은 남자팀에 대한 전폭적인 차별적 지원을 거론했다.

이와 함께 4강 진출에 실패한 여자 대표팀의 귀국 항공 편이 전세기도, 그렇다고 일행 모두 탑승한 항공편도 아닌 따로, 따로 귀국임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쳤다. 이에 대한 배구 협회는 공식적인 해명을 발표했지만 정말 어이없는 해명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협회에서 발표한 해명을 살펴보면...

 

▣ 배구협회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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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선수들이 따로, 따로 귀국한다. 이는 선수 관리 소흘에 대한 문제가 아닌가?

☞  원래 24일 전세기 편으로 귀국 예정이었으나, 네덜란드 전 이후 일정이 없던 대표팀이 현지에 나간 대한 체육회

     에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 이에 급하게 알아보느라 단체 탑승이 불가능 했고, 기존에도 따로 귀국하는 사례가 종

     종 있었다.

 

 

Q . 선수들의 편의적인 지원팀이 사실상 전무했다.

☞  AD카드가 없어 협회에서 지원팀을 파견한다고 해도 사실상 선수들에게 접근할 수 없어 불가능한 여건이었다.

     AD카드는 각 국의 올림픽 위원회 소관이고, 대한체육회의 소관이었다. 통역도 브라질 올림픽 위원회의 지원을

     받아서 처리했다.

 

 

 

협회는 지원 부실 논란에 대한 책임을 모두 "남 탓"으로만 대답했다. AD카드가 애초 적게 지급되어 파견보내봐야 선수들과 접촉이 안되니 보낼 필요가 없다는 식이다.

하지만 황당한 것은 게임을 뛰어야 할, 심리적 안정을 취해야 할 선수가 통역까지 해야 했다는 사실이다. 더불어 모 방송국 아나운서가 통역을 해주는 장면까지 방영되면서 통역 지원 논란도 확산되었다.

선수들은 귀국 후, 인터뷰를 통해 "유일하게 영어 구사가 되는 연경언니가 통역까지 해야 됐는데, 그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 제대로 된 지원도 없이 오로지 선수들의 노력과 희생으로만 "금,금,금"해대는 대한민국 쳬육계

 

 

 

정말 대한민국의 체육계는 그야말로 썩을대로 썩었다고 본다.

사실 전문성도 떨어지는 인물들이 원로네, 협회장이네 하면서 폼들만 잡았지 정작 스포츠 발전이나 해당 종목의 발전을 위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지 않은가?

 

가장 황당하고 어이없었던 것은 배구 협회장이 정치인이었다는 점이다.

해당 종목 출신 선수도 아니고 아마추어 선수도 아닌 전혀 무관한 인물이 협회장으로 앉아 있으니 협회가 제대로 된 업무는 수행할 수 있을까? 자신들은 협회장이네 이사네 하면서 협회 카드로 비싼 고기, 비싼 한식당에 가서 밥 처먹어대면서 메달 따 온 선수들은 김치찌개 집에 데려가 밥을 먹이니...참 말 다했다고 본다.

 

끝까지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는 협회의 끝인사가 웬지 더 믿음이 가지 않는다.

정말 열악하고 거지같은 협회 아래서도 8강이라는 성적을 낸 여자 배구 대표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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