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제 겨우 14세에 불과한 어린 나이.

믿었던 친구, 그리고 그의 아빠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 소녀의 이야기이다. ( 먼저 유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

피해자 B양은 A양과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사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A양의 엄마가 생전에 좋아했던 딸의 친구이기도 했다.

그만큼 B양은 그 날이 자신의 생명을 앗아갈 날이라고는 전혀 알지 못했을 것이다.

 

▲ 딸의 친구를 불러내 잔인하게 살인한 "어금니 아빠"의 현장검증 ( 출처: 연합뉴스 )

 

" 우리 집에 가서 놀래? "

오랜 친구, 그리고 엄마를 잃은 친구의 말에 B양은 선뜻 응했을 것이다. 그리고 친구의 집에 놀러간 것이 그녀의 마지막 행보였다.

어금니 아빠로 유명한 이씨는 딸 A양에게 잠시 나가 놀으라라고 한 뒤, 수면제를 먹고 잠든 B양을 끈으로 목졸라 살해했다.

 

범행 후 부녀는 체포됐지만 여전히 범행 동기는 오리무중이라고 한다.

범행 자체는 시인했지만, "대체 왜 친구 딸을 죽였는가?"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단다.

그러나 우리는 오랜 그의 흔적에서 그가 왜 살해했는지 조금은, 그리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딸의 친구를 불러내 잔인하게 살인한 "어금니 아빠"의 현장검증 ( 출처: 연합뉴스 )

 

● 광기어린 10대에 대한 집착, 그리고 살인 본능

 

이씨는 과거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할만큼 선행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희귀병으로 인해 어금니만 남음으로써 "어금니 아빠"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정신적 문제가 있다라고 하지만 사실 그는 생활을 하는데, 그리고 어떤 경제 활동을 함에 있어 조금의 장애도 가지지 않았다고 한다.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서도 왠만한 전문가못지 않은 지식을 드러내면서 활동을 했고, 애견 분양 등 여러 분야에서도 상당한 지식을 갖춘 인물로 드러났다. 더불어 그는 유독 "10대"에 강한 집착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 딸의 친구를 불러내 잔인하게 살인한 "어금니 아빠" ( 사진은 사건과 관계없음 )

 

그는 딸에게 친구 B양을 집으로 부를 것과 수면제가 든 드링크제를 먹일 것을 권했다. 그리고 딸을 외부로 나가게 한 다음 B양을 목졸라 살해했다. 그는 한때 온라인상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구인 공고를 하면서도 10대를 특정지어 글을 올렸다.

여기서 우리는 그가 10대 소녀들에게 성적인 집착을 갖고 있다고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명백한 살인자이다. 따라서 과감하게 추측해본다면...

B양은 아마 그의 성적 대상에 포함 된 인물로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쉽게 접근 가능한 대상이었다.

어려서부터 자주 봐왔고 또 친구의 아빠이다 보니 B양으로서도 경계심을 갖기 어렵지 않았을까?

 

그는 B양에게 어떤 성적 행위를 했을 것이라고 본다. 아니면 다른 10대 소녀를 상상하며 B양의 목을 조르지 않았을까 한다.

어떤 이유로든 B양은 그릇 된 욕망을 가진 이씨의 희생양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우리 법은 그런 이씨에게 법 이상의 처벌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억울하게 죽은 B양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