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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철원 소재의 군부대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출처:YTN )

 

지난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진지공사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 중이던 일병 1명이 알 수 없는 총탄에 두부 관통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숨진 A일병 외 20여명의 부대원들이 있었으나 추가 부상자는 없다고 한다.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에 군부대와 군 당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26일 철원 소재의 군부대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출처:연합뉴스 )

 

◆ "인근의 사격 훈련장이 있고 사격 훈련이 실시되고 있었다," , 제대로 된 원인조차 규명못하는 대한민국 군의 현실

 

철원 지역은 군사 분계선과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최전방 지역 중 한 곳으로 평상시에도 각종 군사 훈련이 빈번하던 지역이다.

또 그만큼 무장 공비들의 침투가 용이하다는 점도 있다. 사고가 벌어졌지만 군부대는 물론 당국 역시 제대로 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소중한 금쪽같은 청춘들을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말로 군대로 끌고 왔으면 건강하게는 못 돌려보내고 무사히는 돌려보내야 하지만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국군은 후진적인 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다.

"상명하복"이라는 미명 아래 노예처럼 부려먹는 건 기본, 온갖 얼차려와 가혹행위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그래. 그 정도쯤이야 본인 역시 겪었던 시기이고 또 피 끓는 청춘들이 모여들었으니 벌어질 수 있다고 치자.

하지만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간 자식을 지켜봐야 하는 부모님의 심정을 그 누가 알아줄까?

훈련도 아니기 때문에 유공자도 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어느 정도 보상은 받겠지만 자식 목숨값으로 천만금을 준다 한들 좋을 부모가 있을까 싶다.

 

"과연 저들이 전술,전략이나 제대로 짤 수 있을까?"싶을 정도의 장성들에겐 온갖 명목의 혜택과 대우가 보장되면서도 이상하게 실질적인 전투 병력인 병사들에게는 인색하다. 소위 똥별들 가족들도 사병들 앞에서는 마치 자신들이 상관인양 거들먹거리는 것이 당연시 여기는 나라이니 참 답답하기만 하다. 이럼에도 차별이라며 군복무 가산점마저 없앤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정말 차별은 "간 놈만 바보"가 되는 이 현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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