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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 사진= 연합뉴스 )

 

풋풋한 10대의 소녀들을 기대하진 않았다.

그 정도로 이미 사회가 더 이상은 따뜻하지 않다는 걸 우리는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은 정말 성인인 내가 보기에도 끔찍하고, 도저히 어린 여학생들이 벌인 짓이라고 하기엔 거의 참사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아무리 원한을 가졌더라도 저렇게까지 하긴 쉽지 않았을 것이다.

 

▲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피해자의 모습 ( 사진= 일요신문 )

 

● 어른들을 보고 따라했다는 핑계는 그만, 청소년이라도 범죄에는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 한다.

한국 사회는 청소년들의 범죄에는 상당히 관대한 시각이 있다. 피해자의 인권이나 피해는 뒷전인 채, "그래도 인생이 구 만리인데 이 정도의 일로 처벌하기엔..."이라는 것이 주 이유이다.

피해자는 평생을 트라우마와 정신질환에 시달려야 하지만 가해자들은 "잘못했다. 철이 없었다."라는 말만 하면 고작해야 몇 년 고생하고는 더 이상 처벌이 없다. 이사를 가서 착한 척하고 살면 끝인 것이다.

 

무슨 공포 영화인 줄 알았다.

아무리 후배가, 친구가 짜증나게 군다고 해도 저 정도의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1대1로 조용히 만나서 그랬다면 또 모를까, 친구들 잔뜩 대동하고 가서 혼자 때린다는 건 결국 혼자서는 자신이 없다는 뜻이다.

정말 못난 짓 중 하나이다. ( 보면 꼭 싸움 못하는 애들이 친구들 대동하고 다닌다. )

 

▲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피해자 모습 ( 사진= 연합뉴스 )

 

아무리 어리다지만 난 그 가해자들의 신상 정보가 털렸다는 것에 적극 지지를 표명하고 싶다.

그들은 소녀도, 어린 학생도 아닌 악마일 뿐이다. 오죽하면 경찰 관계자도 "정말 ***없다. 본인 말로는 반성중이라고 한다."는 답변을 털어놓았겠는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어리니까 선처될 줄 알고 후**잡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먼지나게 맞아봐야 정신 차릴 것이다.

 

 

● 청소년이라도 강력하게 처벌을, 이럴 땐 "키사스"원칙을 도용하는 것도

▲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진 학생의 모습 ( 사진= 아시아 경제 )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강력 처벌을 규정하자는 청원 운동"이 진행 중이라 한다.

사실 미국이나 여러 해외 선진국에서도 이미 청소년 문제와 범죄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강력 처벌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실제 미국의 O주에서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을 더 이상 청소년으로 보지 말자는 운동과 캠페인도 벌어지고 있단다.

 

위의 사건을 접한 국민들이 정작 분노하는 이유는 가해 학생들의 폭행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

더불어 경찰에 고발했다는 보복성 폭행이라는 점에서 저들은 반성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일 것이다. 그런 저들에게 청소년이란 이유로 관대한 처벌과 교화를 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일 것이다.

 

만약 내 여동생에게 저랬다면 난 차라리 그 가해자를 파묻거나 "키사스"에 따라 똑같이 만들어줬을 것 같다.

정말 보면 볼수록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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