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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IT강국이다.

하지만 정작 IT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사업이나 산업은 거의 없다.

좁은 국토, PC보급율 덕분에 그런 것이지, 사실 기술력이 월등해서 그런 건 절대 아니라는 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이다.

 

 

▲ 5년만에 불거진 MS윈도우 정품 저작권 공방, PC방 업주들 속수무책 / Microsoft 로고

 

현재 대부분의 PC방은 윈도우7이나 10을 쓰고 있을 것이다. ( 우리 동네는 7을 쓰고 있다. )

MS에서 개발해 만든 OS로 PC에 있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SW이다. 문제는 이 윈도우의 정품 가격이 사실 너무 비싸다는 것.

대당 윈도우7의 가격은 인터넷 기준 23만원 선. 물론 정품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래도 비싸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다.

 

 

 

☞ MS와 로펌 측 "일주일 내로 구매의사 결정해라! 통보, PC방 업주들 "정말 왜 이러세요~"

 

본인도 회사에서 종종 정품 사용 여부를 검사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또 잘 아는 지인이 운영하는 PC방에서도 대당 1개씩 모두 구매해야 된다는 말을 들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 예전 스타크래프트 때도 그러하지 않았던가? )

문제는 보통 PC방의 컴퓨터 댓수가 최소 70석~100석은 된다는 데 있다. 100대라고만 해도 기본적으로 2,000만원 이상이 들어가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몇몇 업주들은 PC방을 내놓기도 했다고 한다. 가뜩이나 영업도 안되는데 당장 1주일 내에 몇 천만원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것이다. 또 일부에서는 어쩔 수 없이 구매했다, 댓수가 워낙 많아 50%까지만 구매하는 쪽으로 협의를 봤다는 식의 이야기도 있었다고 한다.

PC방 업주들은 "사영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기업처럼 일정기간 사용하는 구도로 바꿔달라는 것"이라며 MS측에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MS측은 "PC방에 대해서는 우리도 최대한 편의를 봐주고 있다"면서 "최대한 고소,고발을 자제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 말로만 IT강국일 것이 아니라, 진정한 IT강국이 되었으면...

 

IT는 우리 실생활과 굉장히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또 우리가 잘 모르고 있지만, 생활 모든 면에서 IT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대한민국이 가진 기술력이나 저작권 등은 거의 없다. 따라서 매년 많은 사용료를 외국 기업에 상납해야 되는 현실 속에 살고 있다.

마치 우주선은 만들 줄 알지만 발사체를 만들지 못해 매년 사서 쓰는 꼴과 다를게 없다.

아무리 우수한 우주선을 만든다 해도 발사체를 만들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진정 IT강국이 되려면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 단순한 외형에만 치중할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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