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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꽤나 익숙한 이름이지만 정작 대중적인 인기는 그리 많지 않은 여배우 중 한 명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는 5편 정도가 전부이고, TV는 30편이 넘게 출연했지만 사실 확 와닿았던 작품은 고작해야 1~2편이 고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은 한은정이라는 배우를 참 좋아하는데, 사실 그녀의 연기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170cm의 큰 키와 8등신 비율의 몸매, 그리고 시원시원한 외모가 참 기분 좋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다고 본다.

 

 

 

 

한은정은 1980년생으로 올해 38세이다. ( 나랑 동갑이다. )

인터넷을 보면 "한은정 결혼"이라는 키워드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데, 아직 미혼이다.

아무래도 데뷔 당시부터 좀 성숙해보이는 외모와 자주 방송에서 보기 힘들어 그런게 아닐까 한다. ( 김소연도 얼마 전에 시집갔는데...ㅜㅜ )

 

▲ 한은정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벌써 데뷔 15년이 넘은 어엿한 배우이지만 사실 그녀에 대해서는 다른 여자 연예인에 비해, 인지도에 비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녀의 데뷔작을 "명랑소녀 성공기"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한은정은 패션 모델로 활동하다 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처음 TV 데뷔를 했다. 그리고 2202년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철없는 부잣집 외동딸 윤나희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 이때 중국에서 VOD를 샀는데...참 귀티나게 생겼었다. )

 

 

작품운이 참 없는 그녀, 한은정 - 스타성은 충분하다 생각하는데...

 

▲ 영화 출연작 중 유일한 흥행작 "신기전" 中

 

예쁜 외모와 훤칠한 키. 따지고 보면 한은정 역시 톱스타 대열에 합류하지 못할 이유는 딱히 없다고 본다.

더군다나 그녀가 데뷔했을 때만 해도 사실 연기력보다는 외모가 더 인정받던 시기였으니까. 지금 그녀보다도 스타 대우를 받는 여배우들 중 연기가 안됨에도 스타로 군림하는 배우들도 부지기수임을 보면 말이다.

 

여기에서 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작품운>이라 할 수 있다.

드라마만 봐도 2~3편을 제외하면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드라마가 많고 영화도 5편의 출연작 중 조연 2편을 제외, 주연 3편 중 흥행이나 알려진 작품은 1편에 불과하다. 이름을 알리는데는 효과적일지 몰랐으나 스타가 되기에는 부족했다고 본다.

 

▲ 나름 좋았지만 실패작 "기생령"

 

무엇보다 미혼임에도 불구, 유난히 또래 여배우들에 비해 주부 역할로 자주 나오는 것도 문제가 아닐까 한다.

물론 30대 후반이다 보니 아무래도 20~30대 초반의 역할이 어색할 수 있겠지만 30세를 바라봄에도 고교생 역할로 나오는 배우들도 많다.

이젠 제발 주부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2015년 개봉한 그녀의 최근 영화 [세상 끝에 사랑]에서 보면 파격 멜로임에도 그녀의 일탈(?)은 없었다.

한은정 역시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파격 멜로라고 하니, 내게 무언가를 기대하신 것 같지만 그런 건 전혀 없다."라며 웃었었다.

미국 여배우 산드라블록 역시 절대로 베드신, 나체를 드러내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 유일한 영화가 화이트 아마존이란 영화이다. )

한은정 역시 드라마, 영화에서 단 한번도 그녀의 몸매나 옷을 벗은 적이 없었다. 침대에 눕는 건 있었어도....

 

한은정은 "많은 분들이 기대한 그런 게 없다는 것이 신선하다."라고 했지만...어쩌면 그런 면들이 오히려 배우로서, 그리고 시청자와 팬들에게는 더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영화 제작자들은 물론 그녀 자신에게도 어떤 연기의 폭이 제한되는 단점으로 작용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래도 응원한다. 신념을 지켜나가길...)

 

 

■ 똑 부러지는 여배우 한은정, 의외로 성격 좋고 모범적인 생활

▲ JTBC "잡스"에 출연한 그녀

 

연기자로도 똑 부러지지만 사생활적으로도 그녀는 참 괜찮은 여성인 듯 하다.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의 결혼 때 가장 먼저 달려가 같이 하객들을 맞이한 것은 물론 매니저에게 축하 선물로 BMW 자동차를 사줬다고.

거기에 500만원의 축의금까지 냈다고 한다.

 

혹자들은 "연예인이 돈도 잘 버는데, 그 정도가 뭐 대수냐?"하겠지만 매니저도 엄연히 급여를 받고 일하는 직업군이다.

따라서 약간의 보너스를 주는 것이면 몰라도 이것 저것 챙겨주는 건 연예인이라도 쉽지 않은 일. ( 언제 일 떨어질지 모르는데... )

평소 운동과 뷰티에도 관심이 많고 그 방면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 그녀는 자기 관리가 철저한 편인 듯 하다.

이렇다 할 스캔들도 없는 걸 보면 말이다. 의외로 괜찮은 여성이었군....흠~

 

 

▲ 패션N 중

 

▲ 패션N 중

 

어쩌면 일상 사진도 이렇게 예쁠 수 있는 건지...하하하하

 

 

 

원래 80년 원숭이들이 재주가 많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과 착한 마음으로 많은 선행, 그리고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알진 못하지만 동갑으로서 한마디. "건강하자. 은정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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